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크 라캉 (문단 편집) == 저서 == || '''{{{#white 제목}}}''' || '''{{{#white 발간 연도}}}''' || || 에크리[br]''Écrits'' || [[1966년]] || 라캉은 살아생전에 '[[글]]'이라는 매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그의 대표작 『에크리』(『Écrits』)도 세미나에서 했던 내용을 편집해서 출간한 책이다. 『에크리』는 출간 당시 불티나게 팔려나갔으며, 이 책을 통해서 라캉은 현대의 주요 사상가로 거듭나게 된다. 『에크리』에 대한 한국어번역본으로는, 2019년에 새물결 출판사에서 출간한 번역본이 있다. 25년간 국내의 여러 교수들이 매달려 만든 번역본이라고 한다. 그런데 가격이 10만원이 넘고[* 원가 15만원(출간 당시 13만원이었으니 이후 인상). 서점들의 할인에 따라 약 14만원에 판매된다.], 번역의 질에 대해서 논란이 좀 많다[* 중역의 개판의 끝판을 보여준다. 영어로 번역된 용어가 원어라며 베껴쓰질 않나, 원래 책에 나오는 불어 옮기는 것도 똑바로 못 했으며, 문법마저 제대로 안 맞췄다. 자세한 문제 사항을 보고 싶다면 예스24의 모 회원이 ~~분노에 찬~~ 조목조목 지적한 리뷰가 있으니 참조하라. 저자들이 277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226페이지 다음이 277페이지가 나오는 등~~226+1=277~~ 한 책에 277페이지가 2번 등장하는 촌극을 볼 수 있다.~~참고로 이 책은 '''분명히 10만원이 넘는다'''~~ 일부 수정한 2쇄에서 페이지 문제는 고쳐진 듯하지만 원문도 못 베낀 건 여전하다. 첫 페이지라고 방심하지 말라. bouffonants는 오타다.(bouffonner가 익살스런 짓을 하다라는 뜻의 동사다. 즉 bouffonnants라 해야 한다.)]. 아쉬운 점은 판권을 독점하여 그 동안 국내에 25년간 다른 번역이 나오지 못하게 만들었고 앞으로 새로운 번역도 20년 간 막혔다는 점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판권을 독점했다는 것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질 낮은 번역이 독점 상태가 되어 버렸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번역이 계속 개정될 것을 기대하는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라캉이 지은 다른 책들도 시중에 보이는데, 사실 그것은 그의 강의를 녹취해서 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보통 이 책들을 『세미나』(『Le Séminaire』)라고 부른다. 라캉이 1953년 시작하여 1981년 죽기 직전까지 진행했던 강의 텍스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미나』 시리즈는 총 27권 완간을 목표로 지금도 출간 중에 있다. 라캉의 사위 자크-알랭 밀레의 주도로 진행 중이다.[* 라캉의 사후 그의 이론에 대한 찬반 양론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라캉 학계는 임상과 철학의 영역 모두에서 라깡의 논의가 가진 혁명적 특수성을 인정하고 이를 계승발전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 중에서 자크알랭 밀레 그리고 콜레트 솔레, 에르베 카스타네 등의 정신분석가는 라캉 이론을 계승하는,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임상가들이다. 또한 현시대 최고의 철학자 알랭 바디우는 자시의 주요한 저서 『존재와 사건』에서 라캉을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주체이론가로 소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철학의 출발점을 구성하는 스승으로 간주한다. 라캉의 이론과 실천에 대하여 어떤 관점을 취하던 간에, 그가 불러일으킨 사상적 진폭의 거대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